어느덧 2024년의 연말을 맞아
따뜻한 마음을 가슴에 다시 품고 싶다면 여기 "34번가의 기적"을 보세요
지금까지 이영화를 모르고 있었다는것이 화가날만큼
이 영화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영화였습니다.
93년도에 쥬라기 공원을 극장에서 봤으면서
94년도에 쥬라기 공원을 지으신 회장님이 산타할아버지로 나왔던
"34번가의 기적" 정말 기적은 존재하는 걸까요?
94년도 영화가 나왔을 시점에도 이미
사람들의 마음이 차갑게 매말라 붙고 아이에게 산타가 없다고 가르키는 어머니
진실을 마주했을때 실망감을 느끼지 말라고 말하지만
산타가 정말 존재할지 존재하지 않는지 보다는
내마음속 순수함과 동심이 존재하는지를 먼저 물어봐야 할것 같습니다.
교회에 다니기 때문에 산타를 성탄절의
우상으로 여길지 몰라서 산타의 존재자체를 부정하고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를 찾기 위해 그를 철저하게 묻어버렸습니다.
그렇지만 산타는 할아버지처럼 친근하고
부모님만으로 채울수 없는 동심과 사랑을 채워주는 도구 입니다.
부활절토끼가 있듯이 크리스마스에 산타클로스가 있을 뿐입니다.
그런 의미로 "34번가의 기적"은 산타할아버지의 존재의 의미를 중심에 두고 있습니다.
세상의 추악하고 거짓이 가득하고
사람들의 마음이 병들었기 때문에
산타할아버지를 정신나간 노인네 취급을 하고
심지어 엉뚱한 죄까지 뒤집어 씌워서 법원에서 재판까지 받게 합니다.
"진짜 산타할아버지가 맞는지 아닌지 재판으로 증명해 보자"
재판은 언듯보면 산타할아버지가 유리해 보이지만
실상 증거와 사실만을 비추어 본다면
산타할아버지가 존재하지 않는것이 맞습니다.
그때 소녀가 재판장에게 전해준 크리스마스 카드속에
1달라 짜리 지폐뒷면을 클로즈업해줍니다.
미 연방정부에서 발행한 지폐안에
미국인들은 하나님을 믿는다고 써 놓았는데
산타할아버지를 믿지 못할 이유가 없다는 결론을 내립니다.
소녀가 산타할아버지에게 빌었던 소원들도 모두 이루어 줍니다.
기적과 현실은 종이한장차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내가 살아 가는 순간 순간이 어쩌면 당연한 것이 아니라
매 순간 기적을 체험하고 하나님께 받은 선물을 만끽하는 과정입니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산타할아버지를 만나
더욱 따뜻한 겨울을 보내보는건 어떨까요?
https://www.youtube.com/watch?v=pMXk048h3X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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